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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링 A3 포스터북 제작 후기 - 뉴질랜드 포스터북 New Zealand Poster Book 제작 리뷰 엽서를 제작해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매번 엽서만 제작했었는데 포스트링 리뷰 작가로 선정되어 포스터북을 만들게 되었다. 퀄리티가 좋으면 제품으로 만들어 판매할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심사숙고해서 사진을 고르고 편집했다. 결과적으로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더 좋은 퀄리티로 나와 무척 만족스러웠다. 포스터북은 포스터를 책처럼 만든 제품이다. 낱장으로 뜯어서 사용이 가능하게 제본이 되어있다. 사이즈는 A3과 A4 둘 중 선택이 가능한데 나는 큰 사이즈가 좋아 A3로 만들었다. 사진은 크게 봐야 제맛이라 생각하면서도 인스타그램과 엽서처럼 작은 사이즈의 사진만 편집하곤 했는데, A3 크기의 포스터를 보고있자니 그동안의 아쉬움이 모두 해소되는 기분이었다. (엽..
군산과자조합 - 군산근대화거리 디저트 맛집 군산에는 왜 일본식 가옥이 많을까? 1920년대, 일본은 식량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쌀의 생산량을 늘린다는 산미증식계획을 시작했다. 한반도에서 나는 쌀의 절반이 일본으로 유출되어 먹을 것이 없는 우리나라 농민은 만주에서 수입한 좁쌀로 연명했다고 한다. 효율적으로 쌀을 수탈, 운반하기 위해 군산을 거점으로 삼고, 항구와 철도를 건설하여 운반했다. 1933년 당시 통계에 따르면 한반도에서 일본으로 유출된 쌀의 20.5%가 군산항을 경유할 정도였다고 하니 그 규모가 대단했던 것 같다. 그 당시에 군산에 항만, 철도를 비롯해 일본식 가옥이 지어졌고 약 1만 명이 넘는 일본인이 거주했다고 한다. 이렇듯 군산에는 일본식 가옥이 줄지어 있다. 이 거리를 다 부수고 새롭게 재개발을 할지, 보존할지 논란이 무척 많았었던 ..
망원시장 공유그릇 이야기 일회용품 줄이기! 망원시장의 공유그릇을 이용해요. 나는 친구들 사이에서도 망원동 홍보대사 ‘망홍’ 전아름 선생이라 불릴정도로 망원동을 사랑하는 망원동 주민이다. 최근에 ‘공유그릇’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왜 이렇게 좋은 취지의 활동을 이제야 알았지?'라고 생각할만큼 감명 깊었다. 망원시장이 방송이나 인스타그램에 많이 알려지고 방문객들이 많아지면서 시장 안의 상점도 식재료보다는 먹거리 위주로 하나 둘 바뀌고 있는 추세다. 먹고 즐길거리가 많아진 것은 좋지만 그만큼 포장용기, 비닐 등 일회용품의 사용이 덩달아 늘고 있다. 떡볶이를 포장하는 경우 위생비닐, 쏟아지지 않게 하기 위한 스티로폼 그릇, 그것을 담기 위한 검정색 비닐봉지 등 일회용품이 많이 소비된다. 망원시장고객센터 1층에 위치한 [카페엠]에서는..
태안 가볼만한 곳 BEST 3 (팜카밀레/꽃지해수욕장 일몰/청산수목원) 촬영장비 : Sony A7m3 + Sigma Art 24-70mm DG DN 야생화와 천일홍이 아름다운 팜카밀레 팜카밀레는 허브농원으로 시작해 지금은 야생화를 비롯해 천일홍, 핑크뮬리까지 다양한 테마의 관광농원으로 발전했다고 한다. 팜카밀레는 '팜(Farm)'과 '카밀레(Kamille)'를 합쳐놓은 단어로 '카밀레'는 흔히 알고 있는 허브인 '카모마일'의 독일식 발음이다. 허브농장으로 시작한 이곳과 잘 어울리면서도 바람에 흔들리는 여리여리한 카모마일 꽃잎이 떠올라 참 예쁜 이름인 것 같다. 10월 말, 약 1만 2천 평에 달하는 대규모에 아기자기함이 돋보이는 팜카밀레에 가보았다. 내가 방문했던 날(2022.10.28)에는 아직 단풍이 충분히 들지 않은 상태였다. 몇 그루는 노랗게 물들고, 몇 그루는 연두..
고즈넉하고 아름다운 태안 흥주사 태안의 3대 사찰, 흥주사 태안군 태안읍 상옥리 백화산(白華山)에 위치한 흥주사는 작은 규모이지만 가을의 정취를 느끼기엔 충분했다. 흥주사는 백제시대에 창건되었다는 설과 조선시대에 창건되었다는 설이 있지만, 현존하는 유물들로 볼 때 고려시대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흥주사 입구에는 거대한 나무 두 그루가 서있다. 수령 900살이 넘은 높이 22m, 둘레 8.5m에 달하는 은행나무(왼쪽) 만만치 않게 웅장한 느티나무 한 그루(오른쪽)가 사찰을 지키는 고집 센 두 명의 장군 같다는 느낌도 들었다. 은행나무는 태안군내에서 가장 오래된 나무로, 충청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들고, 잎을 떨궈 노란색 카펫을 만들면 얼마나 아름다울지 흥주사의 진짜 가을 풍경이 궁금하다. 촬영장비..
태안여행 안면도 자연휴양림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최근 마셨던 No.1 와인과 페어링 음식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와인셀러) Marchesi Antinori Villa Antinori Riserva & 치킨 한강공원에서 마시는 술은 무조건 꿀맛이지만! 이 날 마셨던 빌라 안티노리 리제르바는 최근 마셨던 와인 중 단연코 1등이었다. 이 날은 와인 두 병과 치킨과 블랙올리브를 준비해서 한강공원에서 간단히 즐겨보았다. 부지런을 떨며 와인잔도 준비해서 나갔는데 탁월한 선택이었다. 이 와인은 과실향이 무척 풍부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오크향이 올라오는 것이 참 매력적이었다. 2~3만원대의 가성비 와인 중에서 이만큼 향이 풍부한 와인은 만나보기가 쉽지 않았는데 정말로 반가운 와인이었다. 빌라 안티노리 리제르바는 이탈리아 와인이다. 이탈리아 와인은 항상 치킨, 피자, 파스타와 같은 요리와 무난하게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발리 안티노리 리제르..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와인셀러 ThinQ 앱 활용 방법 (LG 디오스 미니 와인셀러)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와인셀러 체험단으로 뽑혀, 3주째 사용 중이다. 요즘 가전제품들은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제어가 가능한 것들이 많은데, 이 와인셀러도 앱을 활용할 수 있다. 와인셀러가 무슨 앱? 이라고 처음엔 의아했지만 셀러에 들어있는 와인의 목록을 보관하거나 테이스팅 노트를 적어서 기록하는 등의 기능을 활용하면 무척 편리할 것 같다. 나의 경우, LG 로봇청소기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미 스마트폰에는 앱이 설치되어 있었다. 그래서 제품추가를 해서 간단히 셀러를 앱에 연동시켰다. 와인 보관에 적절한 온도 범위는 화이트 와인은 5℃~11℃, 레드 와인은 12℃~18℃ 이다. 나는 화이트와인과 레드와인의 보유 비율이 3:7 정도 된다. 그렇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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