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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벚꽃명소 : 성미산/성미근린공원 주민들만 아는 벚꽃명소 성미근린공원 동네 어르신들만 가끔 눈에 띄는 정도로 한산하던 성미근린공원. 벚나무와 벤치, 정자가 조화롭게 있어서 인물사진 촬영하기에 무척 좋아보였다. 위치정보 https://naver.me/G6D28q2W 성산근린공원 : 네이버 방문자리뷰 11 · 블로그리뷰 69 m.place.naver.com
마포구 벚꽃명소 : 희우정로 벚꽃길 망원에서 합정까지 벚꽃로드 - 희우정로 (2024년 4월 7일자) 망원동에서 합정동까지 이어지는 희우정로에는 봄마다 벚꽃이 만개한다. 이 시기에는 길 전체가 인산인해를 이루는데, 나가기만 하면 동네 주민 한 둘은 그냥 만날 수 있을 정도다. 낮부터 저녁까지는 사진 촬영이 어려운 수준이라 아침 7시 10분쯤 나가 촬영을 해보았다. 마지막 사진은 망원정사거리에서 망원한강공원으로 가는 길이다. 아기 벚나무들이 심어져있다. 위치정보
홍제천/마포구청역 벚꽃 (4월 6일자) 4월 초, 벚꽃 만개한 홍제천 홍제천에서 마포구청역 쪽으로 올라오는 계단에 핀 벚꽃이다. 햇빛이 잘 드는지 계단 쪽은 더 일찍 피었고, 홍제천을 따라 핀 꽃은 만개 상태였다. 올 해에는 꽃이 조금 이른 듯하다. 위치정보
두더지짜이집 - 망원동에서 짜이를 마시고 싶다면 한 13년 전인 것 같다. 짜이를 처음 마셔본 것은. 호주로 첫 해외여행을 갔을 때 멜버른의 어느 작은 카페에서였다. 같이 여행하던 일행이 본인도 최근 매력에 빠졌다며 한번 마셔보라 권해서 마셨던 짜이라떼였다. 그날 마셨던 짜이라떼는 무척 독특하고 맛이 있었다. 한번 맛본 것으로 눈이 번쩍 뜨여 호주 여행선물로 유명한 T2 매장에 들러 홍차도 아닌 짜이를 샀었다. 한국에 돌아와서 짜이 잎으로 차를 우려 스팀 밀크를 만들어 설탕도 조금 넣고 흉내를 내보았다. 그런데 그 여행지에서 마셔본 짜이와는 맛이 너무 달랐다. 몇 번을 시도해도 실패했고 그렇게 짜이는 구석에 처박혀있다가 결국 쓰레기통행. 그러던 어느 날, 스타벅스에 차이티라떼를 파는 것을 보았고 '그래 내 레시피가 이상했겠지!' 하고 시켜보았으나 이것..
토파 이탈리아 음식점 (합정/상수 맛집) 어란 파스타가 맛있는 이탈리아 음식점 topa (토파) 작년 12월, 나에게 소소하게 축하할 일이 있어서 방문한 이탈리안 다이닝 토파. 합정역에서 걸어서 5~7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예약제로만 운영하는 곳이다. 바 테이블과 6~7개의 홀테이블이 있고 테이블 간격이 넓직하여 옆 테이블의 대화에 집중력을 빼앗기는 일은 없을 듯 했다. 방문했던 때는 월요일 런치라 거의 손님이 없어 조용했고,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트리 장식이 있어 분위기가 더욱 좋았다. 식전빵은 직접 구운 통밀빵과 버터. 버터가 무척 부드러운 질감이라 빵에 바르기 좋았다. 집에서도 이렇게 부드럽게 보관할 수 있다면 좋은데 우리나라의 혹독한 날씨가 늘 아쉽다. 식전빵을 다 먹으면 포크, 나이프, 버터 나이프 모두 치우고 새로 내어 준다. 이 ..
커차그(커피와 차를 그리다) - 망리단길 카페추천 망원동에 있는 맛과 분위기 좋은 찻집 '커차그' 최근 망원동에 위치한 좋은 찻집을 하나 알게 되었다. 마당에 배롱나무가 있길래 눈여겨보다가 드디어 방문을 해보았다. '커차그'라고 하는 카페인데 차와 커피를 함께 마실 수 있는 독특한 컨셉의 카페였다. 망원동에는 정말 많은 카페가 있는데, 내가 선호하는 카페의 조건은 이렇다. - 맛이 좋은지 (기본이라 생각하지만 인테리어 맛집들이 요즘엔 너무 많다) - 분위기, 소음의 정도, 테이블 간의 간격 (음악소리가 너무 크다든지, 테이블 간격이 너무 좁아 옆 테이블의 대화에 나도 참여하고 있는 듯한 인상을 준다든지, 내가 움직일 때마다 옆테이블의 음료를 쏟을까 봐 걱정이 된다든지 하는 불편한 사항이 없으면 좋다) - 컨셉에 진심인지 (식기, 소품 하나하나 주인장의 ..
뉴질랜드 남섬 풍경 엽서 - 여행의 추억을 되새기며 2023년 4월, 뉴질랜드 남섬으로 두번 째 여행을 떠났다. 뉴질랜드는 섬나라의 날씨가 그렇듯 변덕스러워 해가 쨍하게 비치다가도 먹구름이 끼고 비가 자주 내린다. 바람도 제법 세게 불어 우산을 써도 사방팔방으로 비를 맞기 일쑤라 키위들은 비가 오면 비니를 쓴다. 비와 바람 덕분에 체온이 내려가 스산한 추위를 느끼기 쉬워 비교적 비가 적게 내리는 여름(12월~2월)이 여행 성수기이다. 이 시기에는 백야현상이 있어 밤 9시가 넘어야 하늘이 어스름해져 여행하기에 최적의 계절이라 알려져있다. 그런데 나는 성수기를 지나 4월 가을의 뉴질랜드 여행을 계획하게 되었다. 뉴질랜드는 여름이지! 하는 편견을 깨부순 이번 여행에서, 아름다운 풍경 사진을 선별하여 엽서를 제작해보았다. 뉴질랜드의 단풍은 우리나라의 단풍과 느낌..
포스트링 A3 포스터북 제작 후기 - 뉴질랜드 포스터북 New Zealand Poster Book 제작 리뷰 엽서를 제작해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매번 엽서만 제작했었는데 포스트링 리뷰 작가로 선정되어 포스터북을 만들게 되었다. 퀄리티가 좋으면 제품으로 만들어 판매할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심사숙고해서 사진을 고르고 편집했다. 결과적으로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더 좋은 퀄리티로 나와 무척 만족스러웠다. 포스터북은 포스터를 책처럼 만든 제품이다. 낱장으로 뜯어서 사용이 가능하게 제본이 되어있다. 사이즈는 A3과 A4 둘 중 선택이 가능한데 나는 큰 사이즈가 좋아 A3로 만들었다. 사진은 크게 봐야 제맛이라 생각하면서도 인스타그램과 엽서처럼 작은 사이즈의 사진만 편집하곤 했는데, A3 크기의 포스터를 보고있자니 그동안의 아쉬움이 모두 해소되는 기분이었다. (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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