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프렌즈 4기 3차 정기모임 (2020. 06. 04)
정기 모임을 한 번 할 때마다, 세기프렌즈 활동이 얼마 안 남았다는 생각에 아쉬운 맘이 든다.
벌써 세번째 정기 모임이다. 정기모임을 한번 더 하면 이제 이 활동도 끝난다. (ㅜㅜ)
촬영장비 : A7m3 + Sigma Art 24-70 f2.8 DG DN
이 날은 팀 미션을 위해 정기모임보다 조금 더 일찍 만났기 때문에 여유롭게 5시까지 세기빌딩에 도착할 수 있었다.
일찍 도착해서 내셔널지오그래픽 백팩 사용법(?)을 시연하는 모습을 감군이 촬영하고 있었다. 나도 옆에서 같이 한번 찍어봤는데 성혜씨 손이 얼마나 날랜지 역동적인 사진이 나왔다.
자리 뒤쪽에는 대여한 장비들이 진열되어 있다. 마지막 장비대여라고 생각하니 신중해져서 화각별로 골고루 선택했다.
화각을 골고루 갖출 것, 그리고 너무 무겁지 않을 것. 두 가지 조건의 렌즈와 내셔널지오그래픽 백팩을 대여했다.
- Sigma Art 35mm f1.4 DG HSM
- Sigma 45mm f2.8 DG DN
- Sigma Art 50mm f1.4 DG HSM
- Zeiss Batis 85mm
- 내셔널지오그래픽 Rain Forest
서로의 모습을 찍기도 하고 정기모임 후기를 위한 사진을 촬영하느라 바쁘다.
다른 프렌즈가 사용하는 장비는 어떤지 의견을 듣기도 하고, 한번씩 들어보고 체험해보기도 한다.
5시가 되자 (고객감사제를 준비하느라 몹시 피곤해보이던) 김대리님의 PT로 정기모임이 시작되었다.
PPT에 있는 단체사진때만 해도 니트를 입고 있었는데, 이제 반팔 원피스를 입는 계절이 왔다는 것에 또 한번 놀라고.
6월의 일정이다.
3차 정기모임, 4차 미션, 출사, 팀미션 등 준비된 행사가 많이 있다.
6월의 출사는 은하수 촬영인데, 날씨를 많이 타는 출사이니만큼 유동성 있게 진행된다고 한다.
DCM에 실리는 것만큼 두근두근하던 사진전! 세기프렌즈가 되기 전까지 내가 사진전을 하게 될줄 누가 알았을까.
또 얼마나 가슴벅찬 일이 될지. 정말로 많이 기대가 된다.
최종 미션은 "자유주제"이다. 인생영화도 어려운 주제였는데, 자유주제도 어려운 것 같다.
3기 멘토들이 했던 최종 미션에 대한 내용을 참고하라며 알려주셨는데, 첫번째 미션때와 마찬가지로 더 어려워진 느낌이다. (ㅎㅎ)
나에겐 어떤 이야기가 있을까.
4차 미션에 대한 데드라인, 그리고 팀미션에 대한 또 한번의 공지!
우리 팀은 왠지 팀웍이 잘 맞을 것 같다. 영상장인과 대배우 민수씨가 있어서 든든하다!
그리고 천천히 오길 바라고 있는 해단식 일정 안내.
프렌즈의 인생영화
은서씨의 인생영화 '소공녀'
소공녀의 주인공 '미소'가 지닌 삶의 태도를 빗대어, 은서씨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있는 것에 대한 이야기였다.
가능성 많은 이십대 초반 소녀 안은서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좋았다.
https://blog.naver.com/wldlsdks2002/221975211056
컬러니의 인생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영화를 전공한 민서씨가 들려주는 영화의 색감이야기가 재미있었다.
마지막에 보정 꿀팁도 공유해줘서 좋았다. 색감 공부하기 위해 좋은 영화라 하니 한번 꼭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https://blog.naver.com/minseo9513/221978601814
사진쟁이 감군의 인생영화 '청설'
민철씨는 미션을 통해 가치관을 확립해나가고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blog.naver.com/kmh8kr/221979905311
성혜씨의 인생영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재미있는 영화 소개, 동화 같은 색감의 사진. 미션 리뷰를 듣고 다시 글을 보니 더 이해가 쏙쏙 잘 되었다.
https://blog.naver.com/travelicious_hayes/221979950075
민수씨의 인생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
pancake의 미드나잇 인 서울에 대한 스토리로 정말 빵빵 터트린 리뷰 시간이었다.
민수씨는 앞으로 세프4기의 대배우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이 된다. (ㅎㅎ)
https://blog.naver.com/minzzok/221978997510
그리고 아르밍의 인생영화 '인타임'
2020/05/26 - [세기 프렌즈 4기] - 3차 미션 - 인생영화 '인타임'
팀장님과 멘토들의 한줄칭찬(??)을 듣고! 이번 미션의 우수자를 뽑는 차례가 왔다. 두구두구두구두구.
이번 상품은 부피가 작은 거라며 보여주는 김대리님.
이번 우수자는 성혜씨가 되었다. 꼭 갖고 싶었던 제품이라며 돌고래 소리를 내며 기뻐하던 성혜씨.
상품은 짓조의 미니 삼각대였다. 물가에서 로우앵글로 사진 찍을 때 최고라며 바로 상품에 대한 장점을 이야기해주던 성혜씨였다.
그리고 우리는 치맥을 하러 갔는데....
먹을 것 앞에서 사진 찍는거 자꾸 까먹는 나는 뒤풀이 사진을 하나도 남기지 못했다.
코로나로 인해 함께 저녁식사도 맘편히 못하다가 처음 갖는 치맥자리라 너무 좋았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한 것 같은데 은서씨 임팩트가 세서 다른 것은 모두 잊어버렸다. (은서씨 주변 자리의 5인만 알 수 있는 이야기ㅎㅎ)
다음 번 정기모임, 뒤풀이 모두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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