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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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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공원(평화의공원) 코스모스 하늘공원 폐쇄, 아쉬워 말고 월드컵공원으로! 이맘 때는 하늘공원이 아주 핫한 나들이 장소이다. 억새와 갈대, 코스모스, 댑싸리, 핑크뮬리까지 가을 꽃과 식물들 총 집합소이기 때문이다. 작년에는 하늘공원에 가서 가을을 만끽했지만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잠정폐쇄가 되는 바람에 아쉬운 마음이 컸다. 하지만 월드컵공원에도 계절마다 꽃밭이 바뀐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코스모스를 보러 가보았다. 따릉이를 타고 홍제천을 따라 월드컵공원으로 들어왔다. 공원에서 가장 먼저 본 꽃은 이름 모를 야생화였다. 하늘공원 핑크뮬리를 보지 못하는 시민들의 아쉬움을 달래려 했는지, 핑크뮬리 화분이 잔뜩 놓여있었다. 포토존으로 표지판이 있고 화분들 틈에서 사진찍을 수 있게 구성되어 있었다. 핑크뮬리는 늦은 오후 사광을 잔뜩 머금었을 때 ..
망원동 사진찍기 좋은 곳 : 카페 과자산책 망리단길 핫플레이스 : 망원동 카페투어 과자산책 오래 전부터 내 리스트에 들어있던 과자산책! 세기프렌즈 활동을 같이 했던 친구와 방문했다. (드디어!)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예쁜 디저트들이 잔뜩 진열되어 있었다. 일단 테이블보가 너무나도 내 스타일이라 두근두근. 이 카페는 정말 인테리어가 너무나도 내 스타일이었다. 아기자기함과 과하지 않은 깔끔함. 테이블 간격, 정돈된 느낌, 그리고 너무 왁자찌걸하지 않은 분위기까지. 바처럼 생긴 일자 테이블이 있었는데 예쁜 색의 커튼이 있었다. 좌석이 많진 않지만 나름 아기자기 꾸며진 느낌이 좋았다. 단지 홍차나 커피의 맛이 진하게 우려나는 것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너무 향과 맛이 약했다. 아이스 커피는 핸드드립의 커피로 원두를 선택할 수 있는데, 너무 묽게 느껴져서 원두..
2019 뉴질랜드 남섬 여행 (Day 7, 퀸즈타운 액티비티) 1월의 뉴질랜드 남섬 여행 (퀸즈타운 Queenstown) 퀸즈타운은 아름다운 경치로도 유명하지만 다양한 액티비티도 유명하다. 이 날 계획한 3가지의 액티비티를 소화하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부지런히 움직였다. 지도에 파란색으로 칠해놓은 부분이 퀸즈타운의 메인 거리이다. 액티비티를 위해 타야 하는 셔틀버스, 식당 또는 카페, 관광안내소, 유람선 선착장들이 밀집해있다. 뉴질랜드는 대부분 주차장소가 넉넉한데 퀸즈타운은 타 도시에 비해 주차하기가 어려운 것 같았다. 아침 일찍 액티비티 예약 시간을 맞춰야 하기 때문에 예상할 수 없는 주차난을 피해 숙소에 차를 두고 나왔다. 숙소에서 메인거리까지는 걸어서 20분 정도 걸렸다. 이른 아침이라 거리가 한산했다. 날씨도 흐렸다. 퀸즈타운 패러플라잇(Queenstow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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