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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와인 기록을 위한 앱 '와프너'

와인 SNS 플랫폼, 와프너 (Wapener)

 

올해 들어 변한게 있다면, 막걸리만 주구장창 마시던 내가 와인에 호기심을 갖기 시작한 것이다.

그동안 와인을 좋아하긴 했어도 다양한 와인을 맛봐야 한다거나! 내 입맛을 탐구한다든가! 그런 식의 호기심은 없었던 것 같다.

부드러운 맛, 내가 좋아하는 파스타와 어울리는 맛. 그런 맛의 와인은 어떤 것이 있을까? 하고 조금씩 다양한 와인에 도전을 해보던 중, 와프너라는 앱을 알게 되었다.

 

와프너는 와인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취향을 공유하고, 와인 경험을 기록할 수 있는 와인 SNS 플랫폼이다.

 

와인 관련 어플을 여러 개 사용해보았지만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운 와인들이 많아서 아쉬운 점이 있었는데 와프너는 국내에서 런칭한 앱이라 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와인들의 정보를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와프너는 어플은 아래 주소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https://www.wapener.com/

 

Wapener | Open your wine

당신의 와인 이야기를 오픈해 보세요.

www.wapener.com

 

와프너에서는 인스타그램처럼 내 와인 일상을 게시글로 업로드가 가능하고, 지역별로 와인바/레스토랑/바틀샵/장터 등 장소를 검색할 수 있다.

다른 유저들이 입력해둔 셀러 정보에서 와인의 시음후기도 볼 수 있어 와인러버나 처음 와인에 호기심이 생긴 사람이라면 관심을 가질만할 것 같다. 유저가 많아지면 정보가 더 풍성해질 것 같아 앞으로도 기대가 되는 앱이다.

 

 

 

 


 

와프너 서포터즈, 와프니 3기로 선정되다!

 

 

그렇게 관심을 갖고 보던 중 서포터즈인 와프니를 모집하길래 신청해보았는데 덜컥 선정이 되어버렸다.

다양한 와인을 맛보기로 마음 먹었지만 안전하게 선택하기 위해 늘 비슷한 맛의 와인을 구매하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다양한 와인을 맛볼 수 있을 것 같아서 정말 기쁘다.

 

아래 사진은 와프니의 혜택으로 5월에 제공받은 와인 2병과 페어링 푸드이다.

 

 

# 상파뉴 루이뒤몽 (Champagne Louis Dumont)

과일 향과 더불어 고소한 브리오슈와 미네랄의 풍미까지. 짜릿한 산미와 복합적인 여운이 특징인 샴페인.

 

# GD바이라 랑게 로쏘 (GD Vajra Langhe DOC Rosso)

피에몬테 대표 포도품종을 모두 모은 특별한 와인. 붉은 과실향에 스파이시한 여운까지 풍부함을 느낄 수 있다.

 

# 아티장 비스킷 - 체다치즈

체다 치즈의 짠맛과 고소함이 동시에 느껴지는 비스킷. 레드 와인과 함께 농축된 단 맛의 무화과 잼을 곁들이면 더욱 풍성한 풍미를 맛볼 수 있다.

 

 

샴페인은 한번도 마셔보질 않아서 무척 궁금하고 기대가 된다. 

레드와인은 육회와 함께할지, 치킨과 함께할지, 피자와 함께할지 행복한 고민에 빠져있다. (후후)

 

다음 번엔 와인에 대한 시음 후기를 들고 와보려 한다. 와린이의 와인 도전기는 이렇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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