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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애플워치 가죽 스트랩 [빈치하다 앱송 골드브라운]

내돈내산 애플워치 가죽 스트랩 리뷰

 

 

스트랩 구매 후 몹시 마음에 들어서 리뷰를 남겨 본다.

 

빈치하다 스트랩 중 고민했던 스트랩의 가죽은 앱송, 고트, 바레니아 이렇게 3가지이다.

바레니아는 무늬 없이 맨질맨질한 가죽이고, 앱송과 고트는 올록볼록 무늬가 있다. 

그 중 앱송이 가장 내구성이 좋다고 해서 선택했는데 정말 만족스럽다. 스티치도 마감도 모두 훌륭하다.

 

 

앱송에서는 "에토프"라는 색상이 가장 인기가 좋은 것 같다. 에토프는 회색이 살짝 섞인 웜브라운 계열의 색상으로 추측이 되는데 아무래도 내 피부색과는 어울리지 않을 것 같아 '골드브라운'으로 선택했다. 스토어의 상세컷과 구매자들이 올린 리뷰 사진의 컬러가 갭이 너무 커서 고민스러웠는데, 상세컷의 색상대로 예쁜 제품이 와서 다행이었다. 그래서 나도 최대한 원래 색상을 살려서 보정했으니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다.

 

 

까만 피부라서 실버 안어울림, 회색이나 흰색 섞이면 안어울림, 이상하게 광택이 심한 골드도 안어울림. 

그리하여 커넥터와 버클도 모두 블랙으로 했는데 이것도 굉장히 잘한 선택. 칭찬한다 스스로를..

 

 

음각 각인 새겨서 왔는데 보일랑말랑하니 고급스럽다.

 

 

옆면도 마감처리가 잘 되어있고 시계줄 넣는 고리(?) 부분도 마감이 훌륭해서 오랫동안 사용이 가능할 것 같다. 

손목 두께가 약 13cm 되어서 XS(13이상~15미만) 사이즈로 선택했는데, XXS로 선택했어도 괜찮았을 것 같다. 

XS로 가장 앞쪽에 고리를 거니까 적당히 여유있게 잘 맞는다. (XXS로 했다면 제일 마지막 구멍을 사용했겠지)

 

 

오랜만에 예쁜 제품을 구매했더니 마음이 두근두근 해서 리뷰를 요렇게 남겨 보았다.

 

혹시 나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사람 있다면 구매를 결정하는데에 도움이 되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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