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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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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더지짜이집 - 망원동에서 짜이를 마시고 싶다면 한 13년 전인 것 같다. 짜이를 처음 마셔본 것은. 호주로 첫 해외여행을 갔을 때 멜버른의 어느 작은 카페에서였다. 같이 여행하던 일행이 본인도 최근 매력에 빠졌다며 한번 마셔보라 권해서 마셨던 짜이라떼였다. 그날 마셨던 짜이라떼는 무척 독특하고 맛이 있었다. 한번 맛본 것으로 눈이 번쩍 뜨여 호주 여행선물로 유명한 T2 매장에 들러 홍차도 아닌 짜이를 샀었다. 한국에 돌아와서 짜이 잎으로 차를 우려 스팀 밀크를 만들어 설탕도 조금 넣고 흉내를 내보았다. 그런데 그 여행지에서 마셔본 짜이와는 맛이 너무 달랐다. 몇 번을 시도해도 실패했고 그렇게 짜이는 구석에 처박혀있다가 결국 쓰레기통행. 그러던 어느 날, 스타벅스에 차이티라떼를 파는 것을 보았고 '그래 내 레시피가 이상했겠지!' 하고 시켜보았으나 이것..
수원 카페 : 평지담 수원화성 근처에 위치한 자연광 맛집 '평지담' 이 카페는 공간이 꽤 넓어 테이블간의 간격이 멀고, 앞뒤로 큰 창이 있다는 점이 아주 좋았다. 앞뒤로 창이 크게 나있어서, 날씨만 좋다면 어떤 테이블에 앉아도 자연광을 맞을 수 있을 것 같았다. 하얀 인테리어와 식물들 센스도 돋보였던 곳. 다만 음료가 일회용 잔에 나와 아쉬웠다. 코로나 때문에 일회용 잔에 주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평지담 위치정보 https://place.map.kakao.com/47205507 평지담 경기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 847 3층 (신풍동 213) place.map.kakao.com 평지담 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cafe.pjd/ Sony A7m3 Sigma 24-70mm f2.8 DG DN
수원화성(행궁동) 카페 - 라피에나 유럽 가정집에 온듯한 카페, 라피에나 친절한 사장님,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간만에 마음에 쏙 들었던 카페에 다녀왔다. 창 밖으로는 수원 화성의 성곽길이 보여 여름에 다녀오면 더욱 좋을 것 같다. 인스타감성st의 많은 카페들은 포토존 한 자리만 예쁜 곳이 많은데 이 카페는 포토존보다 다른 자리가 더 예쁘게 느껴졌다. 테이블마다 예쁘게 꾸며져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어 좋았다. 카페는 2~3층, 루프탑까지 총 3개 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2층이 정말 너무 예뻤고, 3층은 수원화성이 보이는 창문이 있는 포토존이 있고, 루프탑은 뻥 뚫려 시원하다. 내가 방문했던 날은 날씨가 흐리고 미세먼지가 심해 창밖 풍경을 즐기기엔 어려워서 아쉬웠다. 또 다시 수원에 온다면 다시 들러보고 싶다. 카페 라피에나 위치정..
망원동 케이크 맛집 - 평상시 망원동 비건 디저트 맛집 평상시 망원동에 위치한 평상시는 비건 디저트 카페이다. 비건 재료로 만든 디저트는 왠지 모르게 퍽퍽하고 맛이 없을 것이란 생각이 들지만 이 카페에 오면 그런 생각을 단번에 버릴 수 있다. 망원동에서 디저트 맛집 Top5를 꼽자면 무조건 이 카페가 들어갈 정도로 맛이 좋다. 사진 속 메뉴는 얼그레이 무화과 케이크와 석류에이드이다. 사실은 멜론 에이드가 먹어보고 싶었는데, 멜론이 품절이라 하여 석류로 시키게 되었다. 석류의 오도독한 식감과 상큼한 맛이 참 개운했다. 코스모스를 찍으러 월드컵 공원을 투어했던, 아직은 따뜻했던 가을 날. 카페 '평상시' 앞을 지나다 충동적으로 오픈 어택을 했었다. 오픈 어택이라 다른 손님이 없어 자리를 옮겨다니며 사진을 찍었다. 촬영 정보 Sony A7..
망리단길 조용한 카페 : 모을 (moel) 망원동 카페 : 모을 (moel) 과일과 커피, 차를 함께하는 컨셉의 모을. 은평구의 핫한 카페 선과점의 두번째 지점이라 한다. 주말 오픈어택을 위해 일찍 집을 나섰는데 이미 사람들이 줄 서 있었다. 웨이팅인가 했더니 오픈 전에 대기줄이 생겼던 것. 가장 뒤에 서있었기 때문에 들어갈 수 있으려나 했는데, 나까지 입장 가능했고 뒤에 있던 팀은 웨이팅을 했다. 4인 테이블에 나 혼자 앉았기 때문에 굉장히 마음이 불편한 상태였다. 내 옆에 자리가 있어도 합석은 시키지 않는 점이 고맙기도, 미안하기도 했다. 바나나 위에 설탕을 뿌리고 토치로 구워낸 디저트. 커피와 함께 마시니 달고 쌉싸름한 맛이 좋았다. 커피는 핸드드립으로 내리는데 무척 오래 기다려야 했지만 정성과 맛이 좋았다. 테이블은 총 4개이고 손님들도 ..
망원동 사진찍기 좋은 곳 : 카페 과자산책 망리단길 핫플레이스 : 망원동 카페투어 과자산책 오래 전부터 내 리스트에 들어있던 과자산책! 세기프렌즈 활동을 같이 했던 친구와 방문했다. (드디어!)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예쁜 디저트들이 잔뜩 진열되어 있었다. 일단 테이블보가 너무나도 내 스타일이라 두근두근. 이 카페는 정말 인테리어가 너무나도 내 스타일이었다. 아기자기함과 과하지 않은 깔끔함. 테이블 간격, 정돈된 느낌, 그리고 너무 왁자찌걸하지 않은 분위기까지. 바처럼 생긴 일자 테이블이 있었는데 예쁜 색의 커튼이 있었다. 좌석이 많진 않지만 나름 아기자기 꾸며진 느낌이 좋았다. 단지 홍차나 커피의 맛이 진하게 우려나는 것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너무 향과 맛이 약했다. 아이스 커피는 핸드드립의 커피로 원두를 선택할 수 있는데, 너무 묽게 느껴져서 원두..
연남동 나들이 연남테라스 연남테라스에서는 베이컨이 들어간 뇨끼와 새우와 루꼴라가 들어간 파스타를 먹었다. 뇨끼를 처음 먹어봤는데 내가 만든 것과는 완전히 다른 식감이라 재미있었다. 내가 만든 것은 감자수제비였나 싶었던 독특한 식감. 그래도 내 입맛엔 새우가 들어간 파스타가 더 맛이 있었다. 연남동 카페 - 위아소울메이트 걷다가 발견한 위아소울메이트라는 카페. 작은 디저트 두 개를 먹었는데 달콤상콤한 맛이었다. #연남동맛집 #디저트맛집 #인스타감성 #뇨끼 #레몬디저트 #위아쏠 #연남테라스 #맛집후기 #홍대입구갈만한곳 #카페투어 #서울카페
망원동 카페 추천 : 카페 오로지 망원동 카페 오로지 망리단길 가볼만한 카페 추천 갈증이 나서 급하게 찾아들어간 카페 오로지. 오로지에이드를 마셨는데 아주 깔끔한 맛이었다. ⠀ 백향과청과 가향홍차티백, 망고가 들어갔던 것으로 기억한다. 달거나 끈적이는 느낌 없이 시원하게 마실 수 있는 음료였다. 그리고 여름과 어울리는 맛. 오로지 위치 정보 http://kko.to/rLf4qczDo 오로지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19길 25 map.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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