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8) 썸네일형 리스트형 맨프로토 비프리 2N1과 함께하는 1박 2일 여수여행 (여수, 모이핀, 낭도, 돌산대교) Manfrotto Befree 2n1 알루미늄 4단 리뷰 혼자 떠나는 첫 여행이라 설레는 마음 가득 안고, 여수로 향했다. 멋진 풍경을 눈으로만 담는 것도 좋지만, 시간이 지난 후 사진을 보며 추억하는 것이 일상이 된 것 같다. 그런 여행에서 꼭 함께 해야 하는 친구 같은 존재가 바로 카메라와 삼각대이다. 이번엔 맨프로토 비프리 2n1과 함께 했다. 맨프로토 비프리는 트래블러 삼각대 라인으로 Advanced, 2n1, GT, Live 총 4가지 모델로 나뉜다. 맨프로토 비프리 2n1는 알루미늄 4단 삼각대로 모노포드로도 사용이 가능해 활용성이 높은 제품이다. 다리 잠금 형태가 레버락(플립락), 트위스트락 두 가지 형태로 제품이 출시되었기 때문에 사진가 본인에게 편한 잠금 타입을 선택할 수 있다. 정가는 .. 시그마 28-70mm F2.8 DG DN Contemporary 리뷰 많은 사람들을 숨 넘어갈 정도로 기다리게 한 Sigma Contemporary 28-70mm f2.8 DG DN이 드디어 출시되었다. 시그마의 아트 렌즈는 최고의 광학성능을 위해 한치의 양보 없이 제작된 라인업이라면, Contemporary는 작고 가벼워 뛰어난 휴대성을 가지면서도 광학성능은 충분한 수준으로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라인업이다. 그동안 콤팩트 한 표준줌렌즈는 선택의 폭이 굉장히 좁았다. 풀프레임 카메라를 구입한 지 얼마 안 된 사람, 무거운 렌즈에 질려버린 사람들에게 이 렌즈 출시 소식은 무척 반가운 소식일 것 같다. Sigma Contemporary 28-70mm f2.8 DG DN Review 표준줌렌즈를 "계륵"이라고들 많이 칭하지만 그만큼 안정적인 화각의 렌즈도 없을 것이다. 표.. 미니삼각대 활용 : 짓조 Mini Traveler Tripod GKTBC1 / GKTBB1 Gitzo 미니 트래블러 삼각대의 다양한 활용방법 여행 갈 때 가볍게 들고 갈 수 있는 짓조 미니 삼각대 사진을 찍기 시작하고 나서부터 여행지에서 좋은 풍경을 만났을 때 마음이 예전과 조금 달라졌다. 두고두고 여행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도록 사진에 담아둘 수 있어서 참 좋지만, 장비가 부족할 때는 아쉬운 마음이 몇 백배 증폭되는 기분이 든다. 특히나 삼각대가 그렇다. '아 지금 삼각대 있으면 더 잘 찍을 수 있는데!!' 사진을 찍는 사람이라면 다들 한 두 번쯤(그 이상이라는 것이 분명하지만) 사진 찍는 동안 함께 있는 사람을 기다리게 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좋은 풍경을 만났으니 사진은 정성스레 찍고는 싶고, 기다리는 동행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경험 말이다. 그런 경험을 몇 번.. 맨프로토 카본 삼각대 사용 후기 (MKBFRTC4-BH, Befree Advanced 카본 4단) 국민 삼각대 Manfrotto, 비프리 어드밴스드 카본 맨프로토 Befree Advanced는 아마추어 사진작가를 위한 가벼운 삼각대이다. 알루미늄과 카본, 두 가지 소재가 있는데 이번에는 카본 친구가 즐거운 사진 생활을 함께 해 주었다. 처음 찾아간 곳은 수원화성의 동북각루 '방화수류정'이다. 방화수류정은 용연이라고 하는 연못, 오래된 소나무들, 밤마다 켜지는 조명, 이국적 느낌을 주는 열기구까지 무척 다양한 피사체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곳이다.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동북각루 - 방화수류정) 수원화성은 방어 기능도 뛰어나지만, 성벽안에 갖추어진 모든 건축물이 각기 다른 모양을 하고 있어 과학적, 기술적,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1997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정약용을 포함한 그 시대.. 데일리 카메라 백팩 - 내셔널지오그래픽 아이슬란드 (창덕궁 후원에서) NG 카메라 백팩 : 아이슬란드 사용기 (캐쥬얼한 카메라 백팩) 2020년 가을, 창덕궁 후원에서 단풍 구경을 하고 싶었지만 엄청난 경쟁 때문에 예약을 할 수가 없었다. 아쉬워하던 차에 영하 10도까지 떨어졌던 겨울 날 방문하게 되었다. 궁은 가까이에 있으면서도 갈 때마다 좋은, 계절별로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간직한 곳인 것 같다. 특히 창덕궁에 있는 후원은 궁을 보호하기 위해 정해진 인원만 예약을 받아 운영되고 다녀온 사람마다 극찬을 하는 곳이라 어떤 장소인지 무척 궁금했었다. 창덕궁 후원은 전문해설사의 안내 없이는 관람이 불가능한 곳이다. 그런데 코로나로 인해 안내해설이 중단되어 자유관람을 하게 되었다.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면 더 많이 보고 배워서 재미있었겠지만 자유관람을 하니 자유롭게 촬영할 수 있다.. [가성비 카메라 삼각대] 맨프로토 엘리먼트 MII (경복궁 야간개장/단양 도담삼봉) 그 시간, 그 자리에 내가 있었다는 것 (feat. Manfrotto Element MII 알루미늄) 사진은 계절과 날씨 영향을 참 많이 받는다. 뭉게뭉게 예쁜 구름에 파란 하늘, 저 멀리까지 선명하게 보이는 시정이 좋은 날씨, 하늘 전체가 붉게 물드는 낭만적인 일몰. 그런 날을 만날 때면 방방 뛰며 기뻐하지만 요즘처럼 미세먼지가 심한 초겨울 날씨엔 조금 시무룩해지는 것이 사실이다. 해가 짧아져 퇴근 후에는 일몰을 볼 수 없게 돼버린 지금, 어떤 재미를 찾아 떠날지 고민 끝에 경복궁을 담아 보기로 했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옥상정원에서 바라보는 경복궁의 밤풍경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경복궁 앞 큰 도로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다. 주말 아침 방문한 박물관 옥상정원은 정말 한산했다. 코로나로 인해 예약을 해야만 입.. [서울 야경 출사] 와룡공원 말바위전망대 1차 시도 (with 맨프로토) 와룡공원에서 말바위전망대에서 야경촬영 시도 1차, 실패 삼청동, 안국역 근처에 있는 와룡공원. 서울 야경 맛집이라고 해서 전날 갑작스레 계획하고 와룡공원으로 가게 되었다. 카메라에 표준줌렌즈를 마운트하고 맨프로토 Befree GT를 들고 출발했다. 사실은 와룡공원이라는 말에 현혹되어 성곽길, 트래킹코스라고는 생각도 하지 못했다. 하늘공원처럼 길이 잘 다져진 공원을 기대하고 갔는데 그런 코스가 아니란것을 전망대에 오르는 길에 알게 되었다. 공원에서 성곽길로 이동해 "말바위 안내소" 표지판을 따라 걸어갔다. 성곽길은 조금만 걸었고 바로 산길이 나타났다. 전망대 올라가야 하는데 왜 갑자기 내리막길? 하고 의아했지만 의심하지 말고 걸어가면 된다. 중간에 표지판이 아주 잘 되어있어 지도앱을 켜지 않아도 길을 잃지.. [카메라 삼각대 추천] 맨프로토 비프리 GT XPRO, 자유롭게 하다 맨프로토 삼각대 비프리 GT XPRO : 가볍고 튼튼한 삼각대 한참 수영에 심취했을 때에 일주일에 네 번씩 수영장을 찾았다. 어깨를 누르세요. 얼굴 들지 마세요. 팔을 귀에 붙이세요. 가슴을 앞으로 내미세요. 무릎 구부리지 마세요. 앞으로 팔을 미세요. 두 명의 선생님은 각기 다른 표현으로 내 자세를 교정하려 했다. 후로 선생님이 여러 번 바뀌었지만 선생님마다 각자마다 다른 가르침을 주었다. A 선생님은 내 팔을 고치려 애를 썼고, B 선생님은 내 어깨를 고치려 애를 썼다. 우왕좌왕 하다가 유투브에서 수영 관련 영상을 보기 시작했다. 아주 느린 속도로, 그리고 부분동작으로 끊어서 보여주는 강좌였다. 그 영상을 여러 번 시청하고 나니 여러 선생님들이 했던 말이 결국 한 가지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여러..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