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동 카페 : 모을 (moel)
과일과 커피, 차를 함께하는 컨셉의 모을.
은평구의 핫한 카페 선과점의 두번째 지점이라 한다.
주말 오픈어택을 위해 일찍 집을 나섰는데 이미 사람들이 줄 서 있었다. 웨이팅인가 했더니 오픈 전에 대기줄이 생겼던 것. 가장 뒤에 서있었기 때문에 들어갈 수 있으려나 했는데, 나까지 입장 가능했고 뒤에 있던 팀은 웨이팅을 했다.
4인 테이블에 나 혼자 앉았기 때문에 굉장히 마음이 불편한 상태였다. 내 옆에 자리가 있어도 합석은 시키지 않는 점이 고맙기도, 미안하기도 했다.
바나나 위에 설탕을 뿌리고 토치로 구워낸 디저트. 커피와 함께 마시니 달고 쌉싸름한 맛이 좋았다. 커피는 핸드드립으로 내리는데 무척 오래 기다려야 했지만 정성과 맛이 좋았다.
테이블은 총 4개이고 손님들도 사장님도 조용했다.
2인 테이블에 자리가 비어 자리를 옮겼다.
옆 테이블도 찍어보고.
한 여름의 모을.
촬영 장비 : a7m3 + Sigma Art 50mm f1.8 DG HSM
망원동 모을 위치정보
https://place.map.kakao.com/347760332
모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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