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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야경 출사] 와룡공원 말바위전망대 1차 시도 (with 맨프로토) 와룡공원에서 말바위전망대에서 야경촬영 시도 1차, 실패 삼청동, 안국역 근처에 있는 와룡공원. 서울 야경 맛집이라고 해서 전날 갑작스레 계획하고 와룡공원으로 가게 되었다. 카메라에 표준줌렌즈를 마운트하고 맨프로토 Befree GT를 들고 출발했다. 사실은 와룡공원이라는 말에 현혹되어 성곽길, 트래킹코스라고는 생각도 하지 못했다. 하늘공원처럼 길이 잘 다져진 공원을 기대하고 갔는데 그런 코스가 아니란것을 전망대에 오르는 길에 알게 되었다. 공원에서 성곽길로 이동해 "말바위 안내소" 표지판을 따라 걸어갔다. 성곽길은 조금만 걸었고 바로 산길이 나타났다. 전망대 올라가야 하는데 왜 갑자기 내리막길? 하고 의아했지만 의심하지 말고 걸어가면 된다. 중간에 표지판이 아주 잘 되어있어 지도앱을 켜지 않아도 길을 잃지..
4월의 고궁 출사 (창경궁/창덕궁) : 시그마 fp + 45mm f2.8 철쭉과 진달래의 계절 봄을 추억하며 (2020년 4월 마지막주) 올해 봄은 사진 찍느라 참 바빴던 것 같다. 정리할 사진이 밀려있다는 것은 행복하기도, 밀린 업무처럼 부담을 주기도 한다. 벚꽃, 진달래와 철쭉의 계절에 고궁 출사를 다녀왔는데 아직도 포스팅을 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고 이제야 정리를 해본다. 시간이 뒤죽박죽인게 무슨 상관이랴. 진달래꽃이 만개한 창덕궁 창덕궁과 창경궁은 이어져있고 두 궁의 경계에 매표소가 하나 더 있어 연계해 관람할 수 있다. 저렴한 입장료로 기분전환을 할 수 있어서 참 고마운 일이다. 고궁 관람요금 창덕궁 : 성인 3,000원 창경궁 : 성인 1,000원 경복궁 : 성인 3,000원 4월 초~중순에는 벚꽃이 만개해있더니, 한 주 지났다고 철쭉과 진달래로 옷을 갈아입은 듯한..
망원한강공원 일몰 : 보트타는 사람들 망원한강공원, 황금빛으로 반짝반짝 황금빛으로 강물이 반짝이던 날의 풍경이다. 보케로도 담아봤다. 성산대교 아래서 레저를 즐기는 사람들로 인해 눈호강 했던 날. 아름다웠다.
[저녁메뉴/막걸리 안주] 삼겹살로 만든 제육볶음 오산 막걸리와 함께할 안주 만들기 : 삼겹살 요리 제육볶음과 두루치기의 차이가 무언가 해서 검색해봤더니, 두루치기는 전골과 볶음의 중간 형태라고 한다. 고기와 채소를 생으로 넣고 육수를 넣으면 두루치기라고 하니 내가 한 요리는 '제육볶음'이 맞는 것 같다. 선물 받은 오산 막걸리를 먹기 위해 제육볶음을 만들어보았다. 재료 삼겹살 3줄, 양파, 고추장, 고추가루, 설탕, 파, 마늘, 후추, 깨, 참기름 제육볶음 레시피 팬을 예열하고 고기가 칙- 소리가 날 것 같을 때 올리고 후추를 뿌린다. 고기 색이 변할 때 가위로 먹기 좋게 자르고 얇게 썬 양파를 같이 넣고 볶는다. 설탕 약간 모자란 한스푼 정도 넣고 섞는다. (이때부터 고기가 탈까봐 무척 바쁘다) 마늘을 두어개 정도 으깨 넣고 익은 마늘을 좋아하면 편..
망리단길 조용한 카페 : 모을 (moel) 망원동 카페 : 모을 (moel) 과일과 커피, 차를 함께하는 컨셉의 모을. 은평구의 핫한 카페 선과점의 두번째 지점이라 한다. 주말 오픈어택을 위해 일찍 집을 나섰는데 이미 사람들이 줄 서 있었다. 웨이팅인가 했더니 오픈 전에 대기줄이 생겼던 것. 가장 뒤에 서있었기 때문에 들어갈 수 있으려나 했는데, 나까지 입장 가능했고 뒤에 있던 팀은 웨이팅을 했다. 4인 테이블에 나 혼자 앉았기 때문에 굉장히 마음이 불편한 상태였다. 내 옆에 자리가 있어도 합석은 시키지 않는 점이 고맙기도, 미안하기도 했다. 바나나 위에 설탕을 뿌리고 토치로 구워낸 디저트. 커피와 함께 마시니 달고 쌉싸름한 맛이 좋았다. 커피는 핸드드립으로 내리는데 무척 오래 기다려야 했지만 정성과 맛이 좋았다. 테이블은 총 4개이고 손님들도 ..
프렌치 토스트 (부라타 치즈 활용 요리) 그동안 인스타그램에만 요리 사진을 올렸는데 앞으로는 블로그에도 포스팅하기로 결정! 대단한 요리도 아니지만 나의 요리 노트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기록해 볼 생각이다. 주말 아침 요리 : 프렌치 토스트 재료 식빵, 계란, 프로슈토, 부라타치즈, 메이플시럽, 우유, 버터 프렌치토스트 레시피 계란을 풀어 식빵을 넣어 적신다. 우유가 있다면 계란에 약간 넣어 풀어주면 빵이 더 부드러워진다. 버터를 넣고 팬을 달군 후 계란이 갈색으로 타지 않도록 중불에 굽다가 접시에 올린다. 계란을 풀 때 소금을 한 꼬집 넣으라고 하는 레시피도 있는데, 나는 가염버터를 쓰기 때문에 소금을 굳이 넣진 않는다. 햄의 짠맛으로도 단짠을 느끼기에 충분한 것 같다. 빵을 접시에 올리고 취향에 맞게 프로슈토, 부라타치즈를 올리고 허브가 있다면..
여행용 삼각대 추천, 맨프로토 MKBFRTC4GT-BH (서울 야경 스팟 남한산성) 서울의 야경명소 남한산성 서문전망대(우익문) with 맨프로토 카본 삼각대 롯데타워, 남산타워를 비롯해 서울 시내가 다 내려다보이는 화려한 사진들을 보며 야경맛집으로 유명한 남한산성에 한번쯤은 가보고 싶다 생각 했었다. 경기도 광주시까지는 거리가 꽤 되어 엄두를 못 내던 중 마침 연휴고, 나에게는 든든한 삼각대가 있고! 그런 핑계로 용기내어 남한산성까지 다녀올 수 있었다. 남한산성 야경포인트를 검색해보면, 국청대까지 올라가 주차를 하고 서문 전망대까지 오르라는 후기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런데 내가 방문한 때는 연휴라 그랬는지 남한산성 주차장이 꽉차고 사람이 무척 많았다. 국청대까지 올랐다가는 주차는 커녕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을 맞이할 것 같았고 그러다가 일몰 시간을 놓치게 될 거란 판단이 들었다. 그래서 ..
월드컵공원(평화의공원) 코스모스 하늘공원 폐쇄, 아쉬워 말고 월드컵공원으로! 이맘 때는 하늘공원이 아주 핫한 나들이 장소이다. 억새와 갈대, 코스모스, 댑싸리, 핑크뮬리까지 가을 꽃과 식물들 총 집합소이기 때문이다. 작년에는 하늘공원에 가서 가을을 만끽했지만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잠정폐쇄가 되는 바람에 아쉬운 마음이 컸다. 하지만 월드컵공원에도 계절마다 꽃밭이 바뀐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코스모스를 보러 가보았다. 따릉이를 타고 홍제천을 따라 월드컵공원으로 들어왔다. 공원에서 가장 먼저 본 꽃은 이름 모를 야생화였다. 하늘공원 핑크뮬리를 보지 못하는 시민들의 아쉬움을 달래려 했는지, 핑크뮬리 화분이 잔뜩 놓여있었다. 포토존으로 표지판이 있고 화분들 틈에서 사진찍을 수 있게 구성되어 있었다. 핑크뮬리는 늦은 오후 사광을 잔뜩 머금었을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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