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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올린 프렌치토스트 딸기가 올라간 프렌치토스트와 홍차 한잔 꾸물거리는 날씨엔 캔들을 켜놓고 재즈를 듣는다. 슈가파우더를 만들고, 프렌치토스트를 굽고, 홍차를 내리고 호사스러운 아침. SONY A7M3+SEL55f18z로 촬영 프렌치 토스트 만드는 레시피 참고 2020/10/14 - [Cook] - 프렌치 토스트 (부라타 치즈 활용 요리) 프렌치 토스트 (부라타 치즈 활용 요리) 그동안 인스타그램에만 요리 사진을 올렸는데 앞으로는 블로그에도 포스팅하기로 결정! 대단한 요리도 아니지만 나의 요리 노트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기록해 볼 생각이다. 주말 아침 요리 : 프 artming.tistory.com 프렌치토스트에 슈가파우더, 생딸기를 올리면 비주얼이 좋다. 슈가파우더 만드는 법 슈가파우더(슈가파우더는 설탕과 전분을 갈아 만들수..
경복궁 생과방 2020 (11월 16일까지) 경복궁 생과방에서 다과 즐기기 (장금이가 일하던 곳, 소주방) 가을과 궁은 참 잘 어울린다. 경복궁을 찍기 위해 걷던 중, 생과방이라고 하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입구에 줄이 조금 서있길래 방송 촬영중인가? 하는 의문이 들었는데 다과 메뉴 배너가 놓여있는 것을 보고 급히 검색을 해봤다. 경복궁 내에 "소주방"이라고 하는 곳이 있었는데, 왕을 위한 궁중 부엌이었다고 한다. 소주방도 여러 가지로 나뉘었는데 그 중 하나인 생과방은 왕의 간식, 그러니까 과자, 떡, 죽, 약차 같은 음식을 준비했던 곳이라 한다. 현재 경복궁에서 진행하고 있는 "생과방"은 조선왕조실록을 분석해 실제 왕이 먹었던 과자와 약차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었다. 게다가 재미있는 것은 상궁들이 음료와 과자를 준비해준 다는 것! 언제 또 상..
서울 일몰 맛집 : 성산대교 매직아워 망원한강공원, 성산대교에서 바라보는 선셋 스파클라를 가지고 나가 재미있게 놀았다. 강물에 우유 한방울 똑 떨어뜨린 것 같았던 색감. 촬영 정보 : Sony A7m3 + Sigma Art 2470 f2.8 DG DN 망원한강공원(성산대교) 위치정보 https://place.map.kakao.com/8126939 망원한강공원 서울 마포구 마포나루길 467 (망원동 205-4) place.map.kakao.com
[서울 야경 출사] 와룡공원 말바위전망대 1차 시도 (with 맨프로토) 와룡공원에서 말바위전망대에서 야경촬영 시도 1차, 실패 삼청동, 안국역 근처에 있는 와룡공원. 서울 야경 맛집이라고 해서 전날 갑작스레 계획하고 와룡공원으로 가게 되었다. 카메라에 표준줌렌즈를 마운트하고 맨프로토 Befree GT를 들고 출발했다. 사실은 와룡공원이라는 말에 현혹되어 성곽길, 트래킹코스라고는 생각도 하지 못했다. 하늘공원처럼 길이 잘 다져진 공원을 기대하고 갔는데 그런 코스가 아니란것을 전망대에 오르는 길에 알게 되었다. 공원에서 성곽길로 이동해 "말바위 안내소" 표지판을 따라 걸어갔다. 성곽길은 조금만 걸었고 바로 산길이 나타났다. 전망대 올라가야 하는데 왜 갑자기 내리막길? 하고 의아했지만 의심하지 말고 걸어가면 된다. 중간에 표지판이 아주 잘 되어있어 지도앱을 켜지 않아도 길을 잃지..
4월의 고궁 출사 (창경궁/창덕궁) : 시그마 fp + 45mm f2.8 철쭉과 진달래의 계절 봄을 추억하며 (2020년 4월 마지막주) 올해 봄은 사진 찍느라 참 바빴던 것 같다. 정리할 사진이 밀려있다는 것은 행복하기도, 밀린 업무처럼 부담을 주기도 한다. 벚꽃, 진달래와 철쭉의 계절에 고궁 출사를 다녀왔는데 아직도 포스팅을 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고 이제야 정리를 해본다. 시간이 뒤죽박죽인게 무슨 상관이랴. 진달래꽃이 만개한 창덕궁 창덕궁과 창경궁은 이어져있고 두 궁의 경계에 매표소가 하나 더 있어 연계해 관람할 수 있다. 저렴한 입장료로 기분전환을 할 수 있어서 참 고마운 일이다. 고궁 관람요금 창덕궁 : 성인 3,000원 창경궁 : 성인 1,000원 경복궁 : 성인 3,000원 4월 초~중순에는 벚꽃이 만개해있더니, 한 주 지났다고 철쭉과 진달래로 옷을 갈아입은 듯한..
망원한강공원 일몰 : 보트타는 사람들 망원한강공원, 황금빛으로 반짝반짝 황금빛으로 강물이 반짝이던 날의 풍경이다. 보케로도 담아봤다. 성산대교 아래서 레저를 즐기는 사람들로 인해 눈호강 했던 날. 아름다웠다.
[저녁메뉴/막걸리 안주] 삼겹살로 만든 제육볶음 오산 막걸리와 함께할 안주 만들기 : 삼겹살 요리 제육볶음과 두루치기의 차이가 무언가 해서 검색해봤더니, 두루치기는 전골과 볶음의 중간 형태라고 한다. 고기와 채소를 생으로 넣고 육수를 넣으면 두루치기라고 하니 내가 한 요리는 '제육볶음'이 맞는 것 같다. 선물 받은 오산 막걸리를 먹기 위해 제육볶음을 만들어보았다. 재료 삼겹살 3줄, 양파, 고추장, 고추가루, 설탕, 파, 마늘, 후추, 깨, 참기름 제육볶음 레시피 팬을 예열하고 고기가 칙- 소리가 날 것 같을 때 올리고 후추를 뿌린다. 고기 색이 변할 때 가위로 먹기 좋게 자르고 얇게 썬 양파를 같이 넣고 볶는다. 설탕 약간 모자란 한스푼 정도 넣고 섞는다. (이때부터 고기가 탈까봐 무척 바쁘다) 마늘을 두어개 정도 으깨 넣고 익은 마늘을 좋아하면 편..
망리단길 조용한 카페 : 모을 (moel) 망원동 카페 : 모을 (moel) 과일과 커피, 차를 함께하는 컨셉의 모을. 은평구의 핫한 카페 선과점의 두번째 지점이라 한다. 주말 오픈어택을 위해 일찍 집을 나섰는데 이미 사람들이 줄 서 있었다. 웨이팅인가 했더니 오픈 전에 대기줄이 생겼던 것. 가장 뒤에 서있었기 때문에 들어갈 수 있으려나 했는데, 나까지 입장 가능했고 뒤에 있던 팀은 웨이팅을 했다. 4인 테이블에 나 혼자 앉았기 때문에 굉장히 마음이 불편한 상태였다. 내 옆에 자리가 있어도 합석은 시키지 않는 점이 고맙기도, 미안하기도 했다. 바나나 위에 설탕을 뿌리고 토치로 구워낸 디저트. 커피와 함께 마시니 달고 쌉싸름한 맛이 좋았다. 커피는 핸드드립으로 내리는데 무척 오래 기다려야 했지만 정성과 맛이 좋았다. 테이블은 총 4개이고 손님들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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